[TF사진관] '한반도에 봄은 오는가?'…적막감 흐르는 북한 풍경
입력: 2018.05.18 11:30 / 수정: 2018.05.18 11:30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 무기한 연기 통보와 비난을 통해 남북미 3국간 긴장분위기가 감도는 18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일대는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임세준 기자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 무기한 연기 통보와 비난을 통해 남북미 3국간 긴장분위기가 감도는 18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일대는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ㅣ파주=임세준 기자] 북한이 남북고위급회담 무기한 연기 통보와 비난을 통해 남북미 3국간 긴장분위기가 감도는 18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개풍군 일대는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북한은 지난 16일 새벽 한국과 미국 공군의 연합공중훈련 맥스선더 훈련 비난과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의 김정은 위원장 비판 발언을 문제 삼아 남북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했다.

또한 17일 북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을 중지시킨 엄중한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남조선의 현 정권과 다시 마주 앉는 일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봄이 올 것만 같았던 남북관계에 다시 긴장감이 흐르는 분위가 감돌고 있다.

북한 개풍군 일대는 날씨까지 흐려 더욱 적막감이 흐르는 분위기다
북한 개풍군 일대는 날씨까지 흐려 더욱 적막감이 흐르는 분위기다

한적한 마을
한적한 마을


저 멀리 보이는 김일성 사적관(오른쪽 위)
저 멀리 보이는 김일성 사적관(오른쪽 위)

주민들은 농사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주민들은 농사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위아래로 조밀하게 배치되어 있는 북한군 초소
위아래로 조밀하게 배치되어 있는 북한군 초소


저 멀리 북한 기정동 마을 인공기는 펄럭이고 있다.
저 멀리 북한 기정동 마을 인공기는 펄럭이고 있다.


북한의 일방적 반발에 청와대와 백악관은 당혹스러운 분위기다
북한의 일방적 반발에 청와대와 백악관은 당혹스러운 분위기다

한반도에 금방 올 것 같았던 봄은 정말 오는 것일까?
한반도에 금방 올 것 같았던 봄은 정말 오는 것일까?



limsejun04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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