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추석 연휴 둘째 날, 삼청동 식당에서 시민들과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더팩트 | 최용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청와대가 '유쾌한 정숙씨'란 애칭으로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김정숙 여사의 1년간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청와대가 공개한 사진에는 효자동 주민이 된 김 여사의 소탈한 모습과 연출되지 않은 자유분방함이 친근감을 자아낸다.
사진 속 김 여사는 전용기를 이용하지 않고 민항기를 이용하다 시민들과 인사 나누고, 동대문시장을 방문해 꼼꼼하게 원단을 고르고, 시민과 함께 걷거나 격의없이 식사 나누는 등 과거 우아하고 품위있는 분위기로 대변되던 영부인들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또 장독대 장 살피기, 관저에서 맞은 첫 크리스마스 , 유기견에서 퍼스트독으로 견생역전 한 토리와 함께등 영부인의 잔잔한 일상이 재미를 더한다. 김 여사의 1년을 화보로 꾸며 봤다.
지난 3월 7일 김정숙 여사가 연극 '3월의 눈' 관람 후 서울 명동거리 걷고있다./ 청와대 제공 |
지난해 5월 18일 지방으로 향하는 김정숙 여사가 공항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지난해 5월 18일 지방으로 향하는 김정숙 여사가 공항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제공 |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12월 동대문 광장시장에서 원단을 고르는 사진./청와대 제공 |
지난해 10월 30일 김정숙 여사가 고등학생 청소년 한부모 시설인 애란원 원생을 청와대에 초청한 모습./ 청와대 제공 |
김정숙 여사가 지난 해 11월 우즈베키스탄 영부인 미르지요예바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제공 |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미혼모가 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소녀, 노래하다’를 관람한 후 배우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 김정숙 여사가 북한 리설주 여사와 손을 잡고 이동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 김정숙 여사가 북한 리설주 여사와 손을 잡고 이동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
지난해 12월 김정숙 여사가 한부모 여성의 어머니와 아이까지 가족 3대를 초청해 오찬하고 격려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지난해 12월 김정숙 여사가 한부모 여성의 어머니와 아이까지 가족 3대를 초청해 오찬하고 격려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지난해 12월 중국을 방문한 김정숙 여사가 중국의 전통악기인 얼후 연주를 체험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해 12월 22일 크리스마스에 트리 앞에서 반려견 토리와 함께한 사진./ 청와대 제공 |
김정숙 여사가 베트남 순방 중 응웬 티 히엔 베트남 영부인과 민족학박물관에 방문하는 친교행사 중 손을 마주잡고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지난 4월. 김정숙 여사가 반려견 마루와 관저 마당에서 함께 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
지난 4월. 김정숙 여사가 장독대의 장을 살피고 있다./ 청와대 제공 |
지난 4월 5일 문 대통령과 김 여사가 청와대 내 관저에 미선나무를 심고 있다./청와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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