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으로 횡령과 해외 도박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30일 오전 경기도 여주 교도소에서 가석방되어 나오고 있다. /여주=남용희 기자 |
[더팩트ㅣ여주=남용희 기자] 회삿돈으로 횡령과 해외 도박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30일 오전 경기도 여주 교도소에서 가석방되어 나오고 있다.
이날 장 회장은 가석방되어 나오며 "깊이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공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비자금 88억여 원을 조성해 해외 도박자금과 개인 채무를 갚는 데 사용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올해 11월 출소 만기를 6개월여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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