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에 참석한 가운데 북측 판문각에서 만든 옥류관 평양냉면 사리를 평화의 집으로 옮기고 있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더팩트ㅣ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 환영만찬에 참석한 가운데 북측 판문각에서 만든 옥류관 평양냉면 사리를 평화의 집으로 옮기고 있다.

이날 북측은 만찬을 위해 옥류관 수석요리사를 판문점에 파견했고, 통일각에 제면기를 설치해 즉석에서 면을 뽑아냈다. 갓 만들어진 냉면은 승합차에 실려 모두 4번에 걸쳐 판문점 남측 구역인 평화의집 3층 만찬장으로 수송됐다. 문 대통령은 북에서 만들어진 냉면을 남에서 배달시켜 먹은 최초의 대통령이 됐다.

4번에 걸쳐 평화의 집으로 평양냉면을 옮기는 손길.

'조심 또 조심'

'바쁘다 바빠'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 '옥류관 평양냉면'

먹음직스러운 평양냉면

다양한 종류로 만찬에 제공

옥류관 평양냉면을 먹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