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는 황창규 KT 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혐의로 출석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
[더팩트ㅣ임세준 기자]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는 황창규 KT 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혐의로 출석하고 있다. 황 회장은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도 입을 굳게 다물며 조사실로 향했다.
황 회장은 KT 전·현직 임원들 명의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국회의원 90여 명의 후원회에 모두 4억 3천여만 원을 법인 자금으로 불법 후원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limsejun0423@tf.co.kr
사진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