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13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외유출장과 관련해 우리은행과 한국거래소, 더미래연구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7시간여 조사를 마친 검찰 관계자들이 박스를 들고 건물을 나서고 있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검찰이 13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출장과 관련해 우리은행과 한국거래소, 더미래연구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7시간여 조사를 마친 검찰 관계자들이 박스를 들고 건물을 나서고 있다.
이번 수사를 맡은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이날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와 서울사무소, 우리은행 본점, 더미래연구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4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한국거래소와 우리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의원 시절 다녀온 해외 출장 비용을 지원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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