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청와대 충무실에서 환담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더팩트 | 최용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1, 2차 남북정상회담을 주도했던 김대중·노무현 정부 통일부 장관 등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1.2차 남북 정상회담을 이끈 원로자문단에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가 있어야만 남북관계를 풀어갈 수 있다"며 "국민들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원로자문단에는 임동원 한반도포럼 명예이사장을 비롯해 박재규·정세현·정동영·이종석·이재정 전 장관 등 전임 정부 통일부 장관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특사로 1차 정상회담을 이끌어낸 박지원 의원, 노무현 정부 청와대 안보실장으로 2차 정상회담을 이끌었던 백종천 세종연구소 이사장, 김영삼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한완상 전 부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장상 전 국무총리 서리 등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임동원 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환담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임동원 단장과 대화를 나누며 청와대 충무실로 입장하고 있다. 왼쪽은 임종석 비서실장. /청와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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