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 권력형 성폭력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간담회가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유은혜 의원,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왼쪽부터)이 참석자들과 함께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동률 인턴기자

[더팩트ㅣ이동률 인턴기자] 대학 내 권력형 성폭력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간담회가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유은혜 의원,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왼쪽부터)이 참석자들과 함께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권력 관계와 사회적 지위를 이용한 성희롱, 성폭력은 사회에서 반드시 근절해야 할 심각한 범죄임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피해자 보호와 권력형 성폭력 근절 대책 등을 마련하고, '교육 분야 성희롱, 성폭력 온라인 신고센터'를 확대 개편하여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세종대학교 학생들이 교내 성폭력 엄정 처벌 촉구를 요구하고 있다

참석자들로부터 정책 자료집과 연대 서명, 배지를 전달받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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