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함께하는 남북 '열렬히 환호하는 김영남-김여정'
입력: 2018.02.09 21:44 / 수정: 2018.02.09 21:47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려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북한 김영남 김여정이 선수단을 보고 손을 흔들고 있다. /임영무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려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북한 김영남 김여정이 선수단을 보고 손을 흔들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 | 평창=임영무·남윤호 기자] '하나된 열정'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세계인의 겨울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려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선수단을 보고 손을 흔들고 있다.

오후 8시부터 10시10분까지 130분 동안 'Peace in motion(행동하는 평화)'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 정신인 '조화'와 현대문화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총 3000여 명이 출연해 겨울동화 같은 이야기를 만든다.

한편, 전 세계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출전해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동계올림픽은 총 17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25일 폐막한다. 금메달 102개 역시 역대 올림픽 중 가장 많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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