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을 빼돌려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세금을 탈루한 혐의 등을 받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재소환돼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회삿돈을 빼돌려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세금을 탈루한 혐의 등을 받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재소환돼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당초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구상엽)는 이 회장에게 지난달 29일과 30일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고 두 차례나 통보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소환을 거부했다. 이후 이 회장은 31일 오전 9시 검찰의 세번째 소환 만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