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불 켜진 사랑의 온도'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최근 3년간 가장 낮은 수치인 55.9도를 가리키고 있다. /이동률 인턴기자 |
[더팩트ㅣ이동률 인턴기자]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최근 3년간 가장 낮은 수치인 55.9도를 가리키고 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집계 결과 범국민 모금 운동인 희망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 지 37일째인 지난 26일까지 모금액은 2085억 원으로 목표액 3994억 원의 절반을 겨우 넘었다. 목표액의 1%가 채워지면 1도가 오르는 광화문광장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지난 3년 사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015년과 지난해에는 같은 기간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각각 69.4도와 58도까지 올랐다.
외면받는 자선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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