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이 15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향교·서원 문화관광프로그램'을 진행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선비복을 입고 빙월당 입학 체험을 하고 있다. /이덕인 기자

[더팩트 | 광주=이덕인 기자]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이 15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향교·서원 문화관광프로그램'을 진행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선비복을 입고 빙월당 입학 체험을 하고 있다. 15일과 16일 1박 2일간 월봉서원 일원에서 열린 '향교·서원 문화관광프로그램'은 '유교 아카데미', '청소년 인성교육' 등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세 가지 유교지원 국고보조금사업 중 하나로써, 선정된 전국 15개 향교·서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문화·종교·관광 분야 기자단과 파워블로거, 여행작가 등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향교와 서원을 대중에게 알리고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유교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조선시대 승문원 판교를 지낸 김언거가 고향으로 돌아와 지은 정자 '풍영정'

시 한수 펼치는 김인원 광주문화 관광해설가

'향교·서원 문화관광프로그램' 사업 취지 밝히는 최영갑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장

월봉서원에서 선비 체험하는 기자와 파워블로거, 여행작가 등 참가자들

'무가지보' 빙월당 서원음악회

마음을 울리는 선율…'오감만족'

윤한나 소프라노의 열창

유쾌한 에너지 발산하는 '친친클래식'

금강산도 식후경…광주 명물 떡갈비(위)와 자연 밥상

문형식 문화DJ와 함께하는 '나를 돌아보는 여행, 자경야담'

음악과 어울리는 차 한잔

임진왜란 의병장 김덕령, 그 기념의 영토 '충장사'

호남 의병들의 장엄하고 슬픈 사연이 깃든 '무등산 역사길'

원효계곡의 끝자락, '아름다운 단풍길'

풍암 김덕보, 그 슬픔과 한을 담은 은둔의 영토 '품암정'

평촌마을에서 펼쳐진 판소리 한마당

하늘을 나는 기분

향교·서원과 연계 선비정신을 배운 여행, '광주 월봉서원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