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포착] '열애설' 박태환과 박단아, 꿀 떨어지는 '수영장 데이트'
입력: 2017.10.24 10:02 / 수정: 2017.10.24 16:26

마린 보이 박태환(왼쪽)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한 뒤, 취재진이 빠지자 열애설의 주인공 故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 친손녀 박단아 씨에게 다가가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청주=이덕인 기자
'마린 보이' 박태환(왼쪽)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한 뒤, 취재진이 빠지자 '열애설'의 주인공 故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 친손녀 박단아 씨에게 다가가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청주=이덕인 기자

[더팩트 | 청주=이덕인 기자] '마린 보이' 박태환(28·인천시청)이 박세직 전 88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의 친손녀 박단아 씨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수영장에서 박 씨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열애설이 불거진 후 모호한 입장을 보인 박태환과 박단아 씨가 실제로 만남을 갖는 장면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팩트>는 23일 오후 청주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에 출전한 박태환이 1분46초23의 압도적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관중석 한 편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은 '열애설의 주인공' 박단아 씨에게 다가가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단독 취재했다. 박태환과 박단아 씨는 지난 10일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시인과 부인을 오가는 애매한 태도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경기를 마친 박태환을 바라보며 연신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은 박단아 씨. 연예인 빰치는 외모를 자랑하는 박단아 씨는 서울특별시장과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을 지낸 고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의 친손녀다.
경기를 마친 박태환을 바라보며 연신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은 박단아 씨. 연예인 빰치는 외모를 자랑하는 박단아 씨는 서울특별시장과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을 지낸 고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의 친손녀다.

연예인 빰치는 외모를 자랑하는 박단아 씨는 서울특별시장과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을 지낸 고 박세직 재향군인회 회장 친손녀로 인스타그램 사진을 통해 박태환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2만여 팔로어를 보유한 무용학도 박 씨는 박태환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데이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남성 얼굴을 가렸으나 남성이 착용한 팔찌가 박태환을 추정하게 만들었으며 일본 여행 중 같은 장소에서 따로 찍은 사진도 게재돼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2만여 팔로어를 보유한 무용학도 박단아 씨는 최근 박태환으로 추정되는 남성과의 데이트 사진을 SNS에 공개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현재 박 씨의 SNS는 폐쇄상태다. /박단아 씨 인스타그램 캡처
2만여 팔로어를 보유한 무용학도 박단아 씨는 최근 박태환으로 추정되는 남성과의 데이트 사진을 SNS에 공개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현재 박 씨의 SNS는 폐쇄상태다. /박단아 씨 인스타그램 캡처

박단아 씨가 본인의 SNS에 올린 박태환과의 데이트 사진. /박단아 씨 인스타그램 캡처
박단아 씨가 본인의 SNS에 올린 박태환과의 데이트 사진. /박단아 씨 인스타그램 캡처

하지만 박태환의 소속사 측은 "둘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친구 사이"라며 모호한 입장을 보이자 열애설을 인정했다는 기사부터, 열애설을 부인했다는 기사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등장한 바 있다.

이날 박단아 씨는 지인과 함께 경기장에서 박태환의 경기를 응원했으며 수시로 박태환과 눈을 맞추는가 하면 온 몸으로 사랑의 기운을 담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박태환을 응원했다. 박태환은 박 씨의 응원에 힘입어 올해 최고 기록으로 전국체전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전날 남자계영 800m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4일 자유형 400m 레이스에서 3번째 금메달을 노리며 계영 400m, 26일 혼계영 400m에서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날 압도적 기록으로 2관왕에 오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박태환은 기자회견을 가진 뒤 취재진이 모두 경기장을 떠나자 박 씨 일행이 있는 관중석으로 다가가 짧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박 씨는 우승을 한 뒤 다가오는 박태환에게 입술을 내밀어 축하의 '뽀뽀 제스처'를 취했으며 박태환은 미소로 화답했다.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있었지만 이들의 달콤한 분위기를 깨지는 못했다. 주위 일행들도 이들의 사이를 인정하는 듯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박태환의 수영 실력 못지않게 관중석에서 압도적 미모를 뽐낸 무용학도 박 씨는 2017년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 입상 경력을 지녔으며 박태환과 열애설이 불거진 후 막강한 집안 배경으로 실시간 포털 검색어 상위에 오르기도 했다.


자유형 200m 결승을 준비하는 마린보이 박태환
자유형 200m 결승을 준비하는 마린보이 박태환


완벽하게 승리를 거두고...
완벽하게 승리를 거두고...


가장 먼저 보는 곳은?
가장 먼저 보는 곳은?


단아한 미모의 여자친구 박단아 씨
'단아한 미모'의 여자친구 박단아 씨


단상 앞에서도 그녀를 찾아 두리번~
단상 앞에서도 그녀를 찾아 '두리번~'


그의 우승에 울컥한 그녀
그의 우승에 울컥한 그녀


수상 진행 중에도 그는 어디론가 신호를...
수상 진행 중에도 그는 어디론가 신호를...


그녀는 지인과 함께 주변을 의식합니다.
그녀는 지인과 함께 주변을 의식합니다.





그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그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그녀의 시선은 오로지 그에게 향합니다.
그녀의 시선은 오로지 그에게 향합니다.





인터뷰는 종료. 30분여 뒤 취재진이 사라지자 그녀 곁으로 다가가고...
인터뷰는 종료. 30분여 뒤 취재진이 사라지자 그녀 곁으로 다가가고...


축하의 뽀뽀를 날리는 그녀
축하의 뽀뽀를 날리는 그녀


곧 봐요~ 그는 짧은 인사를 마치며 아쉬워합니다.
'곧 봐요~' 그는 짧은 인사를 마치며 아쉬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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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획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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