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문재인 대통령, 현직 대통령으로는 첫 부산영화제 방문
입력: 2017.10.15 16:20 / 수정: 2017.10.15 16:21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부산 해운대구 한 영화관에서 영화 미씽:사라진여자를 관람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 본 행사 기간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부산 해운대구 한 영화관에서 영화 '미씽:사라진여자'를 관람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 본 행사 기간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제공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과 시내 각 영화관 등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저는 부산사람이라 이 영화제가 시작될 때부터 공식적 또는 개인적으로 함께 해왔다. 이번이 대통령의 첫 참석이라 뜻깊다"며 "우리가 세계적인 국제영화제를 해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부산영화제는 정말 기적같은 성공을 거둬 빠른 시간 내에 세계 5대 영화제, 아시아 대표 영화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 성장 배경은 정부도 부산시도 적극적으로 영화제를 지원하되 철저히 간섭하지 않아 영화제 자체를 영화인에게 맡겨 독립적·자율적으로 운영토록 했기에 영화인들이 가진 저력을 100% 발휘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부산영화제를 찾았다.

<사진제공=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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