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시설, 공정률 98%' 14일 하늘에서 바라본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와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강릉 아이스 아레나, 올림픽플라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남용희 기자 |
[더팩트ㅣ평창·강릉=남용희 기자]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4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평창과 강릉은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으로 준비된 이번 올림픽은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 동안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뜨거운 경쟁이 펼쳐진다. 또 이번 올림픽은 동계올림픽으로는 처음이자,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인 만큼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회 경기장 전체 공정률은 평균 98%로 경기장 주변 1시간 거리의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 클라이언트그룹용 우수 숙박시설을 관람객용 숙박시설로 전환하고 손님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강릉-평창-정선을 잇는 교통망도 어느 정도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총 15개의 종목 중 개·폐회식과 대부분의 설상 경기는 평창에서 열리며, 빙상 종목은 강릉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독특한 오각형 구조' 특이한 모양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올림픽플라자. 이곳에서 평창 올림픽의 개·폐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 끝나면 철거?' 지난 9월 말 공사를 완료한 후 무대 등 시설물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올림픽플라자. 재미있는 사실은 올림픽 기간 동안 총 네 번의 행사(올림픽 개·폐회식과 패럴림픽 개·폐회식)가 마무리되면 경기장을 철거한 뒤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체육시설)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
'동계올림픽 꽃, 스키점프' 동계올림픽 주무대가 될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이 스키점프대는 2009년 완공됐고 지금도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
'아찔한 스키점프대' 남자 라지힐과 단체전이 열리는 '라지힐 K-125' 출발 지점에서 바라본 모습. |
'뱀 모양의 경기장' 산속 커다란 뱀 같이 보이는 이곳은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로 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가 열린다. |
'막바지 작업 한창' 외관은 화려하지만 자세히 바라보면 아직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
'분주' 완공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트럭과 굴착기. |
'하늘에서 본 선수촌 일대' 선수들의 지친 몸을 편히 쉬게 해줄 평창올림픽 선수촌. |
'막바지 공사' |
'쇼트트랙 선수 헬멧 디자인' 쇼트트랙과 피겨 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 동계 올림픽의 유산이자 랜드마크적인 독창성을 가지도록 쇼트트랙 선수 헬멧을 디자인 컨셉트에 반영했다. |
'이곳도 막바지 작업 중' |
'다양한 행사 가득' 다가오는 동계올림픽, 경기장 주변은 다양한 행사로 대회를 홍보 중이다. |
'어서오세요!' 완벽한 시설 갖춰가는 평창올림픽, 올림픽 성공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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