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장 추석 연휴 둘째날인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이용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더팩트ㅣ인천국제공항=이새롬 기자] 역대 최장 추석 연휴 둘째날인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이용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공항은 출국 수속을 밟으려는 여행객들의 줄이 이어지고, 공항 입구와 면세점 등에도 인파가 몰리며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이날 출국하는 해외여행객은 11만 5000여 명으로 어제(30일)의 11만 4700명 보다 조금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29일에는 9만 9000여 명의 여행객이 공항을 이용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연휴 동안 195만여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만 실제로는 이보다 많은 200만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추석보다 10%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