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기획] '北 도발'에 더욱 멀어진 실향민들의 고향
입력: 2017.10.01 00:00 / 수정: 2017.10.01 11:01
실향민들의 고향이 더 그리워지는 추석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있다. 인천 강화군 망향대에서 바라본 북한 개성시 연안군 일대에서 북한 주민이 이동하고 있다.
'실향민들의 고향이 더 그리워지는 추석'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있다. 인천 강화군 망향대에서 바라본 북한 개성시 연안군 일대에서 북한 주민이 이동하고 있다.

[더팩트ㅣ인천=문병희 기자] 여느 때와 다른 추석이다.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도발, 북미간 언어논쟁이 격화되면서 한반도 위기가 좀처럼 누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런 긴장 속에 실향민들이 맞이하는 추석이 예전 같지 않을 듯하다. 대화와 압박이 공존하는 대북정책에 실향민들의 고향이 더 그리워지는 추석이다. 3Km 거리에 있는 북한 땅이 더욱 멀게 보인다.

사진은 추석을 앞둔 지난달 29일, 인천시 강화군 망향대에서 바라본 북한 개성시 연안군 일대로 북한 들녘이 고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는 북한 주민들
추석을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는 북한 주민들


한강 이남을 바라보고 있는 북한군 초소
한강 이남을 바라보고 있는 북한군 초소


노랗게 물든 논을 지나가는 북한 주민들
노랗게 물든 논을 지나가는 북한 주민들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선 개성시 연안군 일대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선 개성시 연안군 일대


한반도, 북핵 위기지만...이 고요한 땅에도 찾아온 추석
한반도, 북핵 위기지만...이 고요한 땅에도 찾아온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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