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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러시아 환우들이 한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한복 입기 및 다도다례 체험행사를 갖고 있다. 이날 행사는 여성전문병원 미즈메디병원 주관으로 진행됐다,/남산 한옥마을=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러시아 '환우'들이 한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한복 입기 및 다도다례 체험행사를 갖고 모처럼 고통에서 벗어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국에서 난임, 임신과 출산, 부인과 질환뿐 아니라 유방질환, 요실금 등 전반적인 여성질환에 대해 종합적인 여성 맞춤 진료와 치료를 받고 있는 러시아 '환우'들은 28일 오전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한국의 고유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여성전문병원 미즈메디병원의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장기간 치료를 받고 있는 러시아 환우들에게 한국의 인상적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면서 "참가자들이 모두 기대 이상으로 즐거워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미즈메디병원은 60여 명의 전문의와 10개의 진료과, 100병상 규모의 여성전문병원이자 종합병원으로 외국인 의료관광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불임 치료와 같은 장기 체류형 의료관광객을 위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