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몽블랑이 26일 오전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제 26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시피오네 보르게세 리미티드 에디션 89'를 비롯한 3종 만년필을 공개했다.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몽블랑이 26일 오전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제 26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시피오네 보르게세 리미티드 에디션 89'를 비롯한 3종 만년필을 공개했다.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 에디션은 지난 수세기 동안 문화예술 후원 활동에 있어 뛰어난 업적을 남긴 후원자를 선정해 그들의 헌신적 삶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작하는 에디션으로 올해는 17세기 로마 바로크 예술의 열렬한 후원자이자 세계적인 아트 컬렉터였던 시피오네 보르게세에게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이날 공개된 '시피오네 보르게세 리미티드 에디션 89' 만년필은 전세계 89개만 제작됐으며, 가격은 3756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