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추가 배치를 앞둔 7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경찰과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이 충돌하고 있다. /성주=이덕인 기자 |
[더팩트 | 성주=이덕인 기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추가 배치를 앞둔 7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경찰과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이 충돌하고 있다.
계획대로 장비를 반입하면 성주 기지의 사드는 1개 포대 장비를 완비해 정상 가동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주한미군은 지난 4월 26일에 사드 발사대 2기를 비롯한 핵심 장비를 성주 기지에 반입했지만, 나머지 발사대 4기는 모 미군기지에 두었다.
이번에 사드 기지에 반입되는 장비는 발사대 4기 외에도 기지 임시 보강 공사를 위한 포클레인과 자갈, 전원 공급용 배터리 등으로 알려졌다.
사드 기지 길목을 막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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