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은=임세준 기자]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가 녹조로 인해 16년 만에 최악의 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 보은군 회남대교에서 바라본 대청호 상류는 녹조로 인해 진한 녹색을 보이고 있다.
대청호 녹조 현상은 상류지역에서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남조류 세포수가 20만 셀을 넘었다. 녹조가 확산되지 않도록 대전시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조류경보는 단계는 '관심'에서 '경계'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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