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제1295차 수요집회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노란 나비 부채를 흔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제5회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열린 이번 집회에선 최초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고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일본 정부에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 역사교과서에 위안부 기록, 위안부 추모비 건립 등을 요구했다.
인사하는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왼쪽)
인사하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이용수 할머니, 길원옥 할머니(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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