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용희 기자] 북한의 정치 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돼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은 후 고국인 미국에 혼수상태로 석방돼 운명을 달리한 오토 웜비어의 추모행사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앞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국혼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선 웜비어의 부당한 죽음에 대해 김정은 정권이 책임을 질 것과 북한이 핵무기와 미사일을 쏘아 올리지 말아야 하며 ,북한 주민들에게 인간다운 대우를 해줄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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