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세준 기자] 하만진 악대장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경찰서에서 그룹 빅뱅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에 관련한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는 가운데 쏟아지는 질문에 난감한 듯 입을 닫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탑이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여자 연습생 후배와 함께 여러 차례 대마초를 피운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이에 올 5월 탑을 상대로 모발 검사를 진행했으며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이 나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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