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백승호가 1-0으로 리드하던 전반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종이를 펼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더팩트 | 최용민 기자]백승호가 마라도나에게 복수했다. 백승호는 23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U-20 축구 월드컵 A조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1-0으로 리드하던 전반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카메라 앞에서 종이를 펼쳐들고 있는 세리머니를 했다. 백승호의 세리머니는 지난 3월 마라도나가 A조 조 추첨을 할 때 한국을 뽑아들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패러디한것이다.

한국 백승호가 1-0으로 리드하던 전반 종이를 펼치는 세리머니를 하자 선취골을 넣었던 이승우가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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