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느끼는 골맛 '2018 여자아시안컵' 예선 대한민국과 인도의 경기가 열린 5일 오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다섯번째 골을 성공시킨 이은미(2번)가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더팩트│평양=사진공동취재단] 한국 여자축구가 5일 북한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18여자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에서 인도를 10-0으로 크게 물리쳤다. 이금민(22번)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 북한은 홍콩에 5-0으로 이겼다. 한국은 7일 북한과 조 1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한편 이날 김일성경기장이 건립된 이래 처음으로 태극기가 펄럭였고 선수들은 경기 전 애국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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