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머리에서 단발머리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새벽 구속된 가운데 30일 단정했던 올림머리가 풀어 헤쳐진 단발머리로 바뀌어 눈길을 끌었다./남용희 기자·사진공동취재단 |
[더팩트ㅣ의왕=남용희 기자] 뇌물죄 등 13개 혐의에 대해 구속이 결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새벽 경기도 의왕시 서울 구치소로 들어가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30일 영장실질심사를 출석을 앞두고 올림머리를 한 채 법원으로 향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머리핀이 제거되자 단발머리 상태로 구치소로 향했다.
박 전 대통령은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데 이어 첫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불명예를 안았다.
nyh5504@tf.co.kr
사진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