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박근혜 구속, '끝까지 고수했던 올림머리는 없었다!'
입력: 2017.03.31 05:59 / 수정: 2017.03.31 07:55
올림머리에서 단발머리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새벽 구속된 가운데 30일 단정했던 올림머리가 풀어 헤쳐진 단발머리로 바뀌어 눈길을 끌었다./남용희 기자·사진공동취재단
올림머리에서 단발머리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새벽 구속된 가운데 30일 단정했던 올림머리가 풀어 헤쳐진 단발머리로 바뀌어 눈길을 끌었다./남용희 기자·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의왕=남용희 기자] 뇌물죄 등 13개 혐의에 대해 구속이 결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새벽 경기도 의왕시 서울 구치소로 들어가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30일 영장실질심사를 출석을 앞두고 올림머리를 한 채 법원으로 향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머리핀이 제거되자 단발머리 상태로 구치소로 향했다.

박 전 대통령은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데 이어 첫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불명예를 안았다.

nyh5504@tf.co.kr
사진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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