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이덕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는 전직 대통령의 뇌물수수 등 혐의 사건인 만큼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31일 자정을 넘겨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21일 박 전 대통령 소환 조사 이후 일주일 만인 2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 전 대통령 사전구속영장에 적시한 핵심 혐의는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강요, 공무상 비밀누설 등 크게 네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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