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아이들이 무슨 죄?'…불안한 학생들의 등하굣길
입력: 2017.03.17 05:00 / 수정: 2017.03.17 05:00

[더팩트ㅣ임세준 기자]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인근에 모여든 시위자들로 인해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지장이 생기자 경찰들이 학생들을 보호하고 있다. 이러한 사태가 계속되자 인근 주민들은 박 전 대통령 지지단체 집회로 일대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이 우려된다며 경찰에 요청해 경찰 측은 지지자들이 신고한 16일 집회를 금지 통보했다.

박 전 대통령 집앞의 시위는 잠잠해졌지만...
박 전 대통령 집앞의 시위는 잠잠해졌지만...

등하굣길 학생들은 위협감을 느낍니다.
등하굣길 학생들은 위협감을 느낍니다.

이런 상황이지만 한 중학생은 경찰에게 늠름하게 거수경례를 해보네요.
이런 상황이지만 한 중학생은 경찰에게 늠름하게 거수경례를 해보네요.

지나는 학생들의 곱절은 돼 보이는 경찰들
지나는 학생들의 곱절은 돼 보이는 경찰들

집 가기 힘드네...
집 가기 힘드네...

박 전 대통령 자택 후문에 위치한 초등학교 입구를 지키는 한 경찰
박 전 대통령 자택 후문에 위치한 초등학교 입구를 지키는 한 경찰

우두커니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지켜봅니다.
'우두커니'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지켜봅니다.

저학년 학생들은 경찰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학년 학생들은 경찰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애꿎은 어른들 때문에 피해 보는 어린이들
애꿎은 어른들 때문에 피해 보는 어린이들

무슨 일인지 이해하기도 어려운 나이죠.
무슨 일인지 이해하기도 어려운 나이죠.

언제까지 이 불안한 등하굣길이 계속돼야 하나요?
언제까지 이 불안한 등하굣길이 계속돼야 하나요?

limsejun0423@tf.co.kr
사진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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