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윤호 기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SK그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김창근 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SK는 미르·K스포츠재단에 총 111억원을 출연했고 검찰은 이 출연금이 최태원 회장의 사면 대가는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김창근 전 의장은 2015년 7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삼청동 안가에서 만나 최 회장의 사면을 의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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