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노원구 노원구청에서 노원·도봉·강북 지역위원회 주최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초청 강연에서 자신의 매력포인트에 대한 질문에 "여성에 약하다"고 대답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후보 당시 여성이라는 이유로 여성들에 대해서 보다 많은 지위를 높여주고 성평등 사회를 만들것이라고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며 "참여정부는 호주제 폐지를 비롯한 최초의 여성 법무부장관, 최초의 여성 대법관, 최초의 여성 헌법재판관 등 여성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저는 참여정부보다 훨씬 더 강력한 지방분권 정책과 함께 성평등 정책도 훨씬 더 발전시켜 이뤄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