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 7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문화계 블랙리스트' 존재 여부를 묻는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의 질의에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이 있습니까?' |
의원님...(처음은 웃음으로 가볍게) |
'제가 지금 위증으로 고발된 상태라...' |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
'결국 눈 질끈 감고...' |
'하아...' |
'예술인들의 지원을 제한하는 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결국 블랙리스트 존재 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