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삐컷] '최순실 특검법 발효'…시민들은 청와대에 '집중'
입력: 2016.11.23 14:18 / 수정: 2016.11.23 14:18

[더팩트ㅣ이덕인 기자]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특검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23일 관보에 게재·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 시민이 적색 신호등 뒤로 청와대를 바라보고 있다.

'최순실 특검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다음 달 6일까지 야당의 추천을 받아 박 대통령이 특별검사를 임명하게 된다. 다음 달 26일부터는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돌입할 수 있고 수사 기간은 최대 120일로 내년 4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특검 수사의 주요 내용은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 수수 여부, 세월호 7시간 미스터리 의혹,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 중 청와대 개입 여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직무유기 여부,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최순실 국정농단 개입 여부 등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퇴진을 요구하는 5차 주말 촛불집회가 26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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