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최순실 게이트 핵심 축' 차은택 전격 귀국
입력: 2016.11.08 22:31 / 수정: 2016.11.08 22:43

[더팩트ㅣ인천국제공항=문병희·남윤호·이덕인 기자]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 최측근이자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는 차은택 씨가 8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검찰은 중국 칭다오 발 동방항공을 타고 입국한 차 씨를 즉시 체포했고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해 조사할 방침이다.

차은택 씨는 미르재단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등 각종 문화 관련 정책과 국책 사업에 개입했고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설립 및 운영 과정에서도 최순실 씨와 함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차 씨는 두달 전부터 중국에서 머물며 검찰 조사에 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고 여러 루트를 통해 곧 귀국하겠다는 의사는 밝혔지만, 귀국을 계속 미뤄왔다.

moonphoto@tf.co.kr

사진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