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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가 2차전 시구를 하고 있다. |
[더팩트 | 최용민 기자]'골프여제' 박인비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6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가 시구자로 나서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박인비는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박인비는 2007년 데뷔 이후 각종 투어대회에서 총 17차례에 걸쳐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에는 63년 만의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 2015년에는 아시아선수 최초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그리고 올해 6월에는 최연소로 LPGA 명예의전당에 입회하는 등 세계 골프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박인비는 올해 8월 열렸던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차지하며 사상 첫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4개 메이저대회 우승, 올림픽 금메달)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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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가 2차전 시구 후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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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가 2차전 시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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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가 2차전 시구 후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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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가 2차전 시구 후 두산 포수 양의지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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