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버스 비상탈출, '쉽지 않아…망치 비치 필수'
입력: 2016.10.21 16:37 / 수정: 2016.10.21 18:12

[더팩트ㅣ파주=문병희 기자] 최근 관광버스 화재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2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의 한 폐차장에서 서울 강북소방서 대원들이 관광버스 화재발생 대비 비상탈출 실험을 하고 있다. 이번 실험에서 비상망치 및 차량 내 비치물품(소화기, 자동차열쇠, 휴대전화, 안전벨트, 머리받침대) 등을 이용해 버스 창문 파괴실험을 한 결과 비상망치와 소화기만 버스창문이 파괴됐다.

자동차열쇠와 휴대전화로 유리깨기 시도.
자동차열쇠와 휴대전화로 유리깨기 시도.

안 깨짐
안 깨짐


안전벨트로 시도했으나 안 깨짐
안전벨트로 시도했으나 안 깨짐


건장한 소방대원이 발로 찼으나 안 깨짐
건장한 소방대원이 발로 찼으나 안 깨짐


머리받침대로 수차례 시도했으나 안 깨짐
머리받침대로 수차례 시도했으나 안 깨짐

그리고 소화기로 여러번 시도한 끝에
그리고 소화기로 여러번 시도한 끝에


버스유리가 깨집니다.
버스유리가 깨집니다.


하지만 무거운 소화기를 들고 깨는 것도 쉬운 건 아니지요.
하지만 무거운 소화기를 들고 깨는 것도 쉬운 건 아니지요.


망치는 어떨까요?
망치는 어떨까요?




몇 차례 시도 후 쉽게 깨집니다.
몇 차례 시도 후 쉽게 깨집니다.

현장에 있던 여기자가 비상망치를 들고 직접 시험해 봅니다.
현장에 있던 여기자가 비상망치를 들고 직접 시험해 봅니다.


모서리를 공략하니 결국 깨지는 군요.
모서리를 공략하니 결국 깨지는 군요.


결론은 버스에 비상망치 비치는 필수입니다.
결론은 버스에 비상망치 비치는 필수입니다.

moonphoto@tf.co.kr
사진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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