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세준 인턴기자]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가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앞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옥시 측 변론팀 변호사 등에 대해 변호사법 및 변호사 윤리장전 위반혐의 진정서 접수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최근 옥시 측으로부터 유해성 실험결과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명행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와 유일재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재판 과정에서 증거로 제출된 허위 보고서에 김앤장 등이 깊이 관여했다고 보고, 변호사법 및 변호사 윤리장전 위반혐의로 징계해 줄 것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이날 서울변호사회에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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