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비프빌리지가 아니네?'…태풍 차바가 바꾼 BIFF 풍경
입력: 2016.10.07 15:12 / 수정: 2016.10.07 15:12

[더팩트ㅣ부산=배정한 기자] 영화 '두남자' 야외 무대인사가 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야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성태 감독과 배우 이유진, 백수민, 김재영이 관객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큰 행사중 하나인 야외무대인사는 원래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진행해왔었다. 하지만 올해는 영남 지방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미리 준비해났던 해운대해수욕장의 무대가 파손되어 부득이하게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69개국 301편이 초청작으로 올랐고, 월드 프리미어와 96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7편 등 123편이 상영된다.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야외광장에서 열린 영화 두남자 야외무대인사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야외광장에서 열린 영화 '두남자' 야외무대인사


태풍 차바의 피해로 아름다운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무대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진행되지만~
태풍 차바의 피해로 아름다운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무대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진행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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