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전희경 새누리당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먼저 손을 내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 21일 본회의 당시, 자신의 휴대 전화로 지인들과 단체 채팅을 하는 도중 '대한민국이 어느새 마녀왕국이 되어 있는 듯. 국정 전반에 불합리와 비상식이 넘치고 예측 불가능한 혼돈, 무법과 일방적 폭압. 반만년 역사와 전통, 민주공화 헌법 정신이 되살아 나는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모습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습니다' 라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SNS를 확인하고 "이런 말 같지도 않은 트윗 왜 보내냐", "옆자리니까 확 패버리라고?", "지금 주 차뿌까?" 라는 내용의 답장을 보내는 모습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돼 구설수에 올랐다.
'어, 왔어요 전 의원?'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