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가을에 물든 서울... '인천 앞바다까지 시원하게 보이네~'
입력: 2016.09.20 15:32 / 수정: 2016.09.20 15:58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0일 오전 서울 송파 롯데월드타워 꼭대기 층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아름답다.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0일 오전 서울 송파 롯데월드타워 꼭대기 층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아름답다.


[더팩트│임영무·배정한 기자]'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완연한 가을에 들어섰다.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계속됐던 폭염은 온다 간다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온다. 가을의 한창인 20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최상층에 올라 가을에 물든 서울을 카메라에 담았다. 서쪽에는 잠실에서 직선거리로 47키로 떨어진 송도 앞바다가 보일듯 말듯 하고 동북쪽으로는 파주 신도시의 건설현장도 보인다. 남쪽으로는 서울요금소와 서울공항도 손에 잡힐듯 가깝게 느껴진다.

해발 555미터 롯데월드타워 최상층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은 모처럼 한점의 티도 없이 너무도 가을스럽다.

남산N타워가 파란 가을 하늘을 반기는 듯하고
남산N타워가 파란 가을 하늘을 반기는 듯하고


파란 하늘과 닮은 한강이 유유히 흐르네요.
파란 하늘과 닮은 한강이 유유히 흐르네요.


해발 555미터 최상층에서 바라보니 인천 송도까지 보입니다.
해발 555미터 최상층에서 바라보니 인천 송도까지 보입니다.


멀리 펼쳐진 송도 신도시와 인천 앞바다가 눈 앞에 가물거리고...
멀리 펼쳐진 송도 신도시와 인천 앞바다가 눈 앞에 가물거리고...

손에 잡힐듯 가까운 서울공항
손에 잡힐듯 가까운 서울공항


주차장에 반듯히 주차된 버스들은 장난감처럼 보입니다.
주차장에 반듯히 주차된 버스들은 장난감처럼 보입니다.


멀리 청와대의 파란지붕도 눈에 들어오고
멀리 청와대의 파란지붕도 눈에 들어오고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는 차량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는 차량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녹조가 심한 석촌호수도 보이네요.
녹조가 심한 석촌호수도 보이네요.


철골 구조물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지상은 아찔하기만 합니다.
철골 구조물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지상은 아찔하기만 합니다.


발 아래 주택들은 손톱만큼 작습니다.
발 아래 주택들은 손톱만큼 작습니다.


발 아래 펼쳐진 서울.
발 아래 펼쳐진 서울.


롯데월드타워 꼭대기 층에서 바라본 파란빛의 서울 하늘.
롯데월드타워 꼭대기 층에서 바라본 파란빛의 서울 하늘.


잠실주경기장과 야구장이 작은 두개의 그릇 같네요.
잠실주경기장과 야구장이 작은 두개의 그릇 같네요.


펜스 아래 세상은 아주 작아요~
펜스 아래 세상은 아주 작아요~


롯데월드와 잠실의 아파트도 발 아래 있습니다
롯데월드와 잠실의 아파트도 발 아래 있습니다

눈이 부시게 펼쳐진 가을하늘!
눈이 부시게 펼쳐진 가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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