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세준 인턴기자]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와 바람으로 인해 쌀쌀한 날씨를 보인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의 의상이 한층 두꺼워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지역별 기온은 대관령 서울 16.7도, 파주 16.6도, 충주 16.2도, 천안 16.7도 등으로 중부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20도를 밑돌고 있다.
'퐁당퐁당'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
가을비가 싫지 않은 아침입니다 |
시민들은 우산을 쓴 채 걸음을 재촉하고 있네요 |
강풍으로 우산이 넘어갈 것 같아도 |
힘겹게 막으며 지나갑니다 |
그런데 비가 오니 이제는 좀 쌀쌀한 것 같습니다 |
쌀쌀한 아침이라 목도리와 코트가 장롱 밖으로 나왔네요 |
의상을 보니 이제 정말 여름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
촉촉하게 비도 오고 |
의상도 길어진 것을 보니 |
이제는 정말 가을이 온 것 같네요~ |
limsejun0423@tf.co.kr
사진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