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배정한 기자·임세준 인턴기자]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29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4.13 총선 과정에서 국민의당 홍보비 리베이트, 즉 사례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28일 박선숙 의원과 김수민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 12일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는 데다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면서 두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한차례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