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강릉=이덕인 기자]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징역 3년 6개월 가운데 90% 이상을 채워 가석방이 확정돼 29일 오전 강원 강릉시 홍제동 강릉교도소에서 출소하고 있다.
최재원 부회장은 친형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SK그룹 계열사에서 펀드 출자한 돈 465억원을 해외로 빼돌려 선물옵션 투자에 사용하도록 횡령에 공모한 혐의로 기소돼 2014년 2월 징역 3년 6개월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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