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만 퇴출 소식이 전해진 뒤 삼성 선수들이 침울한 분위기속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더팩트 | 최용민 기자] 해외원정도박과 불법도박 사이트 개설 연루 등의 의혹을 받은 삼성 투수 안지만(33)이 결국 퇴출됐습니다. 팀 주력이었던 안지만의 퇴출 소식이 전해진 뒤 삼성 선수들과 더그아웃 분위기가 무겁고 침울합니다. 21일 두산전을 앞 둔 팀내 최고참인 이승엽도 어두운표정으로 생각에 잠겨 있습니다. 어수선해진 팀 분위기에 모두가 조심스런 표정입니다.

안지만 퇴출 소식이 전해진 뒤 류중일 감독과 이승엽의 표정이 어둡다.

삼성 안지만 퇴출 소식이 전해진 뒤 팀 내 최고참 이승엽이 생각에 잠겨 있다.

삼성은 21일 "KBO에 계약 해지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지만은 2014년 12월 마카오에서 조직폭력배가 개장한 정킷방에서 바카라 도박을 하고, 국내에서 추가로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가 됐습니다.

안지만 퇴출 소식이 전해진 뒤 삼성 선수들이 무거운 분위기속에서 몸을 풀고 있다.

안지만 퇴출 소식이 전해진 뒤 삼성 선수들의 분위기가 무겁다.

안지만 퇴출 소식이 전해진 뒤 삼성 선수들이 분위기가 침울하다.

류중일 감독은 "지난 주말 등판이후 안지만이 어깨가 아파서 2군으로 보냈다"며 이번 혐의와는 무관함을 조심스럽게 밝힙니다. “정말 안타깝다, 야구발전에 악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게 하겠다”고 고개를 숙입니다. 최근 밑바닥으로 곤두박칠 치고 있는 성적과 범죄자로 전락한 애제자의 모습에 충격과 분노 그리고 안타까움이 뒤섞인 류 감독 표정이 안쓰럽습니다.

안지만 퇴출 소식이 전해진 뒤 삼성 류중일 감독이 고개를 숙이고 생각에 잠겨 있다.

안지만 퇴출 소식이 전해진 뒤 삼성 류중일 감독 김성래, 김용국 코치의 표정이 무겁다.

안지만 퇴출 소식이 전해진 뒤 삼성 선수들이 무거운 분위기속에서 몸을 풀고 있다.

KBO가 계약 해지를 승인하면 안지만은 승인한 날부터 연봉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흔히 방출로 부르는 웨이버 공시보다 더 큰 제재 입니다. 안지만은 지난 2014년 11월 삼성과 4년간 총액 65억 원에 FA 대박을 터뜨렸지만 한 순간의 잘못된 일탈은 쪽박으로 귀결되며 많은 야구팬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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