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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로 복귀한 임창용이 5회초 넥센 김민성을 상대로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 |
[더팩트 | 최용민 기자]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에서 KIA 임창용이 성공적인 복귀전을 가졌다. 0-8로 리드를 당하던 4회 2사 1루서 선발 지크에게 마운드를 넘겨 받은 임창용은 여전히 살아 꿈틀대는 뱀직구를 선보이며 최고구속 149km까지 찍었다. 이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넥센 김민성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지난 1998년 10월 4일 광주 OB(현 두산)전 이후 6480일 만에 고향팀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밟은 1군 무대였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던 임창용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감회젖은 눈빛으로 관중석을 바라 보기도 했다. 지난해 해외 원정 도박 파문으로 KBO 리그 72경기 출장 금지 제재를 받은 임창용은 삼성으로부터 방출된 뒤 우여곡절 끝에 KIA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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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로 복귀한 임창용이 5회초 마운드에 오른 뒤 생각에 잠겨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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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로 복귀한 임창용이 5회초 넥센 김민성을 상대하기 전 마운드의 로진을 만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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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로 복귀한 임창용이 5회초 넥센 김민성을 상대로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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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로 복귀한 임창용이 5회초 넥센 김민성을 상대로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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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로 복귀한 임창용이 5회초 넥센 김민성을 상대로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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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로 복귀한 임창용이 여전히 날카로운 뱀직구를 구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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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더그아웃의 김기태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임창용의 복귀전을 지켜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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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과 코칭스태프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임창용의 복귀전을 지켜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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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기태 감독이 긴장된 표정으로 임창용의 복귀전을 지켜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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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임창용이 5회초 넥센 김민성을 삼진아웃으로 돌려세우자 동료 필이 기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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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로 복귀한 임창용이 5회초 넥센 김민성을 삼진아웃으로 돌려세운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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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로 복귀한 임창용이 5회초 넥센 김민성을 삼진아웃으로 돌려세운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
[leebea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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