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쓰레기 무단투기…'누군가는 보고 있다'
입력: 2016.06.23 05:00 / 수정: 2016.06.22 17:56

[더팩트 | 이덕인 기자] 한 여성이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천동의 한 골목에서 거리낌 없이 쓰레기 무단투기를 하고 있다.

쓰레기 무단투기는 담배꽁초나 휴지 5만원, 비닐봉지 등을 이용한 쓰레기(종량제 봉투 미사용)는 20만원, 사업활동 과정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100만원 등 다양한 금액에 과태료를 지불하게 돼 있다. 이 과태료는 위반 횟수가 더해질수록 금액도 점점 더 높아진다. 또한 무단투기하는 것을 목격 후 증거가 될 만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일주일 전까지 해당 구청에 신고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길거리에 덩그러니 버려진 쓰레기
길거리에 덩그러니 버려진 쓰레기


시민의식, 창피합니다
시민의식, 창피합니다


골목에도 마찬가지
골목에도 마찬가지


널브러진 음식물 쓰레기 냄새 맡은 고양이
널브러진 음식물 쓰레기 냄새 맡은 고양이


종량제 봉투를 사용 안 한 쓰레기도 보이고...
종량제 봉투를 사용 안 한 쓰레기도 보이고...


쓰레기를!
쓰레기를!


당당하게 버리고
당당하게 버리고

작정하고 준비해온 쓰레기도
작정하고 준비해온 쓰레기도


먹다 남은 페트병도
먹다 남은 페트병도


당당하게
당당하게


던지고
던지고


대문 앞에도
대문 앞에도


경고장을 붙여도
경고장을 붙여도


식물 주변에도
식물 주변에도


쓰레기통 옆에도
쓰레기통 옆에도


넘치는 쓰레기
넘치는 쓰레기


어디서부터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잘못된 걸까요?


말로만 존재하는 감시카메라?
말로만 존재하는 감시카메라?


비웃기라도 하는 듯한 빈 캔
비웃기라도 하는 듯한 빈 캔

이 현실이 슬프네요...
이 현실이 슬프네요...

thelong0514@tf.co.kr
사진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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