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이효균 기자] 새로운 입법부의 수장인 국회의장에 더불어민주당 6선 정세균 의원이 선출된 가운데 정 신임 의장이 9일 오후 국회에서 수락 연설을 마치고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북 진안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열린우리당 의장, 민주당 대표 등을 역임한 정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국민 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국회의 위상과 역할을 확립하고 3권분립의 헌법 정신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야당 출신이 국회의장에 오른 것은 14년 만으로 투표에 참여한 287명의 여야 의원들 가운데 274표를 얻어 당선됐다.
anypic@tf.co.kr
[사진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