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8일 오후 서울 중구 옛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사내하청 노동자 전원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인 최정명·한규협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363일 만에 고공농성을 마치고 내려왔다. 이날 고공농성을 마친 두 사람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었으나, 구급차에 이송돼 기자회견이 무산되자 이에 반발한 노동자들이 구급차를 가로막으며 경찰들과 대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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