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이덕인 기자] 서울의 낮 기온이 빠르게 오르며 초여름과 같은 28도를 웃도는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올림픽대로 세빛섬에서 비둘기들이 더위에 지쳐 목을 축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안개와 먼지가 뒤섞여 뿌연 하늘을 보이며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도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비둘기는 물을 싫어한다(?) |
더위에 지쳐 물을 찾아온 비둘기들 |
'날개를 활짝!' 바람을 느끼는 새 |
친구도 함께 '활짝' |
다이빙(?) 하는 새도 보이고 |
몸에 묻은 '미세번지' 깨끗이 씻고 |
큰 일교차에 죽은 물고기도 곳곳에... |
소풍 온 아이들은 그늘 밑에 자리 잡고 |
마실 나온 어르신에게 양산은 필수! |
"덥다, 더워" |
"벌써 초여름인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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