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임영무 남윤호 기자, '2016 코파 어워즈' 수상...4년 연속 금자탑
입력: 2016.05.23 13:32 / 수정: 2016.05.23 16:12

<더팩트> 사진팀의 임영무-남윤호 기자가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가 주최하고 니콘이미징코리아가 후원하는 2016 코파&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에서 종합부문 최우수상과 연예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임영무 기자(왼쪽)와 연예부문 최우수상과 종합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남윤호 기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팩트> 사진팀의 임영무-남윤호 기자가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가 주최하고 니콘이미징코리아가 후원하는 '2016 코파&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에서 종합부문 최우수상과 연예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임영무 기자(왼쪽)와 연예부문 최우수상과 종합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남윤호 기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특종에 강한 신개념 대중 종합지 <더팩트> 사진팀의 임영무-남윤호 기자가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Korea Online Press Photographers Association, 이하 KOPA, 회장 강영국)가 주최하고 니콘이미징코리아가 후원하는 '2016 코파&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KOPA&NIKON Press Photo Awards)에서 종합부문 최우수상(임영무)과 우수상(남윤호), 연예부문 최우수상(남윤호)과 우수상(임영무)을 수상했다. 이로써 더팩트는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더팩트>의 임영무-남윤호 기자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2016 코파&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KOPA&NIKON Press Photo Awards)에서 시상 4개 부문(종합 연예 스포츠 인터뷰) 가운데 종합-연예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예의 수상작은 KOPA에 가입된 전국 17개 매체 사진기자들의 다양한 출품작 가운데 각 부문의 예선을 통과한 작품을 놓고 KOPA 회원들이 공정한 투표를 실시해 선정됐다.

제20차 이산가족 1차 단체상봉 마지막날인 지난해 10월 22일,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작별 상봉을 마치고 버스에 오르는 모습을 취재한 임영무 기자의 <마지막 온기>가 종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20차 이산가족 1차 단체상봉' 마지막날인 지난해 10월 22일,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작별 상봉을 마치고 버스에 오르는 모습을 취재한 임영무 기자의 <마지막 온기>가 종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더팩트>의 다양한 특종 보도에 앞장 서 온 임영무 기자는 '제20차 이산가족 1차 단체상봉' 마지막날인 지난해 10월 22일,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작별 상봉을 마치고 버스에 오른 북측 가족이 차창 너머의 남측 가족과 아쉬움에 손을 맞대고 있는 모습을 담은 <마지막 온기>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감성적인 사진으로 보여 준 임 기자의 이번 수상작은 종합 부문 전체 투표 37표 가운데 24표를 얻어 최고의 작품에 선정됐다.

종합부문 우수상은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 인턴 성추행 의혹으로 잠적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모습을 담은 남윤호 기자의 <김포 존레논 윤창중>이 수상했다.
종합부문 우수상은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 '인턴 성추행 의혹'으로 잠적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모습을 담은 남윤호 기자의 <김포 '존레논' 윤창중>이 수상했다.

종합 우수상 부문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 '인턴 성추행 의혹'으로 잠적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회색 누빔 점퍼와 청바지, 운동화 등 편한 옷차림으로 집 밖을 나서는 모습을 담은 <김포 '존레논' 윤창중>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약 한 달 동안 경기도 김포의 윤 전 대변인 집을 오가며 취재를 한 남 기자는 전체 37표 가운데 8표를 얻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 3월 억대 도박설에 휘말린 태진아가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을 포착한 남윤호 기자의 <절규하는 태진아>가 연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3월 '억대 도박설'에 휘말린 태진아가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을 포착한 남윤호 기자의 <절규하는 태진아>가 연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윤호 기자는 지난해 3월 '억대 도박설'에 휘말린 태진아가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을 포착한 <절규하는 태진아>로 37표 가운데 18표를 얻어 연예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연예부문 우수상을 받은 임영무 기자의 <배용준♥박수진, 정조국-김성은 부부와 허니문 라운드>
연예부문 우수상을 받은 임영무 기자의 <배용준♥박수진, 정조국-김성은 부부와 '허니문 라운드'>

연예부문 우수상을 받은 <배용준♥박수진, 정조국-김성은 부부와 '허니문 라운드'>는 지난해 10월 경상남도 남해군의 한 리조트에서 신혼여행을 보내며 알콩달콩 허니문 골프투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37표중 11표를 얻어 임영무 기자가 수상했다.

'코파&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는 KOPA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1년 동안 KOPA 소속의 기자들이 취재한 보도 사진들을 ▲종합 ▲연예 ▲ 스포츠 ▲인터뷰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가린다.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종합 최우수상과 연예 우수상을 수상한 임영무 기자는 "감격스럽다. 현장 취재를 생명으로 하는 더팩트 분위기가 수상을 하게 된 원동력인 것 같다. 일은 고되고 힘들지만 보람도 크다. 사진팀 동료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예 최우수상과 종합 우수상을 수상한 남윤호 기자는 "열심히 일 하라는 선후배들의 채찍질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노력하겠다. 현장에서 동고동락하는 코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팩트는 '2013년 코파&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에서 연예부문 최우수상 '이병헌, 세상을 내 품에'(이새롬 기자) 2014년 종합부문 '위기의 순간'(최진석 기자) 연예 부문 '저 박유천 맞아요'(최진석 기자), 2015년 종합 부문 최우수상 '세월호 정국'(남윤호 기자) 종합부문 우수상 '어둠을 뚫고 '의기羊羊'한 2015년 새해가 밝았다'(임영무 기자)가 선정된 바 있다.

니콘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배우 박보영이 포토제닉에 선정됐다. 박보영을 비롯해 니콘이미징코리아 CEO 야마다 고이치로와 니콘 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6 코파&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 수상작>

▲종합부문

더팩트 임영무 기자 <최우수상> / 마지막 온기

더팩트 남윤호 기자 <우수상> / 김포 '존레논' 윤창중

▲연예부문

더팩트 남윤호 기자 <최우수상> / 절규하는 태진아

더팩트 임영무 기자 <우수상> / 배용준♥박수진, 정조국-김성은 부부와 '허니문 라운드'

스포츠부문

조이뉴스아이뉴스24 조성우 기자 <최우수상> / 포웰 '렌즈 좀 끼고 갈게요'

조이뉴스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 <우수상> / 차두리 은퇴식 '아버지 눈물의 차미네이터'

포트레이트<인터뷰>

TV리포트 문수지 기자 <최우수상> / 하정우 '느낌있다'

TV리포트 김재창 <우수상> / 유병재 '아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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